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(九龍浦 近代文化歷史 – )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-1에 조성된 거리로 조일통산장정이 체결되고 난 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일식 가옥 몇채가 남아있던 것을 포항시가 정돈해서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. 이 곳에 살던 하시모토 젠기치의 집을 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서 당시의 요리집, 찻집 등이 보존되어 있고 소학교와 우체통 등이 당시 모습으로 재현되어있다. 당시 이 곳에 살았던 일본인들의 모임으로 ‘구룡포회’가 있다. 드라마 《여명의 눈동자》의 촬영지로 쓰이던 곳이기도 하다.